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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해킹 파장]MB “기업, 개인정보 철저 보호를”

입력 | 2011-04-12 03:00:00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현대캐피탈의 고객 정보가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기업들도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해야 하고 감독기관(금융감독원)도 각별히 관리하고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의 현대캐피탈 특별검사 계획을 보고받은 뒤 “정보화가 진행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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