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인 ㈜디알엠씨티는 지난해 11월 3만5291m² 규모의 A2블록 용지 매매계약을 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매입대금 254억 원 전액을 납부했다.
10일 디알엠씨티에 따르면 당초 대금 납부 예정일은 5월 18일이었으나 예상보다 사업이 빨리 진행됐으며 대금 납부에 앞서 현대산업개발과 시공 계약을 하고 이 용지에 614채 규모의 아이파크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는 것. 제주에 지방 건설사가 아닌 대형 건설사의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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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