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치치 프로모션 이미지.
온라인 게임이 신인 걸그룹의 팬미팅 무대, 소셜 데이팅 공간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게임업체 와이디온라인은 다양한 제휴업체들과 손잡고 ‘오디션’과 ‘오디션2’를 통해 독특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오디션2’를 통해 데뷔곡 ‘장난치지마’ 음원을 최초로 공개한 신인 걸그룹 ‘치치’는 첫 팬미팅 무대 또한 ‘오디션2’에서 갖는다. 2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치러지는 이번 팬미팅에서는 ‘치치’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채팅방을 통해 궁금한 점을 듣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성 유저에게는 ‘폭풍간지핏’ 세트를 선물한다. 방송 중에도 추첨을 통해 치치 친필 싸인 CD, 문화 상품권, 외식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팬미팅 참가신청은 ‘오디션2’ 홈페이지(audition2.ndolfin.com)를 통해 가능하다. 팬미팅 현장은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 된다.
소셜 데이팅 사이트 ‘이음’과 함께 솔로탈출 이벤트도 펼친다.
‘오디션1,2’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된 ‘나만의 솔로 탈출법’에 댓글을 단 유저 전원에게 소개팅 상품권 ‘이음 7일 상품권’을 주며 그 중 가장 인상 깊은 댓글을 남긴 30명을 선정해 ‘오디션’ 5000 캐시를 선물한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