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반환하기로 한 외규장각 도서 중 1차 분이 14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들 도서를 소장하게 될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은 "반환대상 297권 중 1차 분이 14일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아시아나 여객기 편으로 들어와 곧바로 박물관으로 운송할 예정"이라고 6일 말했다.
김 관장은 "1차 반환분은 50권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아직 최종 일자가 확정되지 않은 반환 완료 시점에 대국민 홍보 행사를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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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들 도서는 다음달 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항공편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