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세상
○ 평촌 편의시설이 손 안에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이 위치한 내손동은 평촌신도시와 길 하나 사이로 떨어져 있는 인접 지역이다. 1990년대 개발된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생활편의시설이나 교통망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평촌신도시의 환경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업체 관계자는 “평촌신도시 아파트가 입주 15년 이상 되면서 노후화가 진행되는 반면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다양한 개발계획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는 의왕시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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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특히 주변의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 지역으로 분류된다. 아파트가 위치한 포일지구는 미니 신도시급인 총 6094채 규모의 재건축 사업지로 의왕 재개발사업의 핵심 지역으로 통한다.
또 인근에 위치한 내손지구와 포일2지구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 일대가 총 2만여 채 규모의 신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평촌 신도시를 능가하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표 신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폭 2m의 대형 발코니 눈길
주택 규모는 중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지만 일반분양 물량의 80%인 918채가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평촌, 의왕 지역의 30, 40대 실수요자들이 특히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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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의 확장형 세대에는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기술이 적용된다. 실내 곳곳에는 초절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같은 에너지 고효율 램프를 설치했다.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내부 등기구들은 모두 일괄소등 스위치로 한 번에 점등, 소등할 수 있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광소등 스위치에는 가스 밸브 차단기술도 포함돼 있어 외출했을 때 가스 누출 및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안양시청 인근에 열 예정이다. 1566-2422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