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구서동·금정동 쌍용예가
부산 구서동 쌍용예가
○ 입주민 만족도 높아
쌍용건설은 ‘구서동 쌍용예가’ 전용면적 156.83m² 잔여분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1000만 원대. 계약금은 분양가의 5%며 잔금은 입주할 때 납부하면 된다.
전용 84.99∼156.83m², 총 1095채 대단지로 지난해 10월 말 완공돼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간 당시 ‘쌍용건설 임직원 여러분,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단지 곳곳에 걸려 있을 정도로 시공사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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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쾌적성도 뛰어나다. 통풍을 고려한 개방형 단지 배치로 건물 사이에 바람길을 만들었다. 일조권과 프라이버시 보호, 입체조망을 위해 ‘L자형’ 남향으로 배치했다. 또 데크형 주차장 설계로 자연 채광을 극대화했고 필로티(아파트 1층을 기둥만으로 건물을 떠받쳐 개방감을 높인 구조) 배치로 보행자 편의성을 높였다.
교통 및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이 단지에서 300m 거리에 있다. 구서나들목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동래여중고, 부산예술고 등 학교 20여 개가 밀집해 있다. 또 부산과학고, 부산외국어대 이전이 확정돼 교육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금정구청, 경찰서, 보건소, 문화회관, 동래백병원, 이마트, 구서종합시장, GS마트, 동래베네스트CC 등 행정편의시설도 몰려 있다. 080-038-0777
○ 지진 염려 없는 튼튼한 아파트
5월 초에는 ‘금정산 2차 쌍용예가’ 565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4층 6개동으로 △전용 75.9m² 114채 △84.94m² 181채 △84.96m² 270채로 구성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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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가 잘되어 있다는 점도 안심이다. 철근 콘크리트로 건물을 단단하게 짓는 수준을 넘어 제진설계를 반영했다. 인방보(기둥과 기둥 사이 출입구 상부를 잇는 보)에 진동 흡수장치인 댐퍼를 매립해 지진 충격을 흡수하는 공법으로 규모 6.5∼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가 공급되고 나면 금정구에서 앞으로 3년간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080-036-0777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