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 부산발 ‘부동산 훈풍’의 중심에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자연, 문화시설과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는 평가다. 장산, 대천공원, 해운대해수욕장이 아파트단지 인근에 있으며 ‘2001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과 영화관 등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격조 높은 디자인과 설계로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했다는 게 현대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국제 현상설계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GDS아키텍트(Architect)사가 설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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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층 규모의 이색적인 디자인 속에는 랜드마크 타워와 테라스하우스, 아티스트빌리지로 복합 구성된 ‘새로운 주거문화’가 숨어 있다. 각 동의 외관을 과학적으로 디자인한 데다 건물 사이의 거리를 충분히 넓게 배치해 다른 동 때문에 시야가 가리는 일이 없도록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서는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과 고품격 문화예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지하주차장에 세우도록 설계했으며 차량 동선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쾌적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 현대건설의 첨단 기술 모두 적용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에는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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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유비쿼터스 골드키 등을 통해 입주민의 출입과 주차, 주차장 내 주행 과정이 안전하게 관리되며 만에 하나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나 범죄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다가 즉각 관리 인력이 대처할 수 있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도 갖췄다.
세대 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UKS)은 부산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에 처음 적용되는 첨단 장치다. 열쇠를 꺼내지 않아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며 아파트 현관도 버스카드처럼 카드를 근처에 갖다 대기만 하면 열리게 돼 있다.
단지 디자인과 설계의 콘셉트는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는 의미의 ‘시 컬러니’(Sea colony)다. 그만큼 현대건설은 이 아파트가 주변 바다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운대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동시에 도심과 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건물의 방향과 창의 위치를 배치한 결과 멀리 오륙도와 광안대교, 해운대해수욕장 그리고 장산과 해운대 도심 야경도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 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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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