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시장조사업체 GfK의 조사 결과 지난해 인도네시아 가전시장에서 총 10개 제품군이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액정표시장치(LCD) TV(31.9%)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39.4%) △브라운관 TV(34.0%) △LCD 모니터(35.2%) △세탁기(26.4%) △에어컨(32.0%) △홈시어터(43.0%) △블루레이 플레이어(27.0%) △냉장고(31.2%) △오디오(36.0%) 등이다.
■ 태평양→아모레퍼시픽그룹 改名
㈜태평양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 바꿨다. 그룹사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통합적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사내이사에 고광용 태평양 전략경영실 상무를, 사외이사에는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김성호 태평양 감사는 재선임됐다.
■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 추진
저축은행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이 계열사인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한다. 25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29일 실시된다. 현재 국내외 4∼6개 업체가 입찰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입찰 가격은 1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솔로몬저축은행그룹은 그동안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초래된 부실을 털어내기 위해 자구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이번에 ‘계열사 매각’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자산 7086억 원으로 반기 영업이익 88억 원을 내는 등 솔로몬 계열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 부영, 베트남에 피아노 100대 기증
■ 순천 ‘증흥S-클래스 2차’ 분양 마감
중흥건설은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2차’ 아파트 3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2.45 대 1로 모든 유형이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전체 분양 물량인 총 1021채 가운데 139채를 차지하는 전용 103m²는 최고 경쟁률 4.79 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