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신현준은 아직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주위 사람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병헌이나 우성이, 이정재가 결혼을 부러워했다”고 답했다.
‘신현준이 정준호는 계약 결혼이라고 했다’는 질문에 “신현준은 소개팅 주선도 몇 번 해봤지만 아직 장가갈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소개팅에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이 나와도 집까지 바래다 주는데, 신현준 씨는 마음에 안들면 그냥 일어나 버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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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앞서 정준호 이하정 커플은 마카오로 웨딩촬영을 다녀왔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다음날인 26일 하와이로 떠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g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