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권위 회의에서
유례없는 재난으로 고난에 처한 일본 국민에게 국가인권위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일본과 일본 국민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일본을 돕기 위해 우리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나갑시다.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도 있는데요. 법무부도 출입국 편의 제공, 일본인 수용자 가족 피해 확인 등 모든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길 기대합니다.
18일 일본 지진피해 성금 모금행사에 참여해
교내에 일본인 교수 두 명과 유학생 한 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성금 모금과 장학금 지급 등 조그만 위안이라도 될 방법을 찾겠습니다. 일본의 천재지변이 남의 일이 아님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엔씨저팬은 언제나 함께했던 동료가, 언제나 함께했던 장소에서 기다려준다는 일상(日常)을 유지하려 노력하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기에 이번 대지진의 충격이 큽니다. 큰 사랑을 준 일본 팬들께 노래로 힘과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군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이 일본 팬미팅으로 잡혀 있었지만 이번 지진으로 취소됐습니다. 수많은 일본 국민이 크나큰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일본 활동을 앞두고 불행한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루빨리 피해에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빨리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18일 간부회의에서
구제역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파주 시민들도 이웃 일본의 참상에 놀라움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도 어려움을 딛고 이른 시일 내에 정상을 되찾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