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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四通八達 충청남도

입력 | 2011-03-18 03:00:00

2020년까지 고속도로 4개 추가 총 11개로
장항선 복선전철 등 철도 노선 5개도 신설




2020년 충남에는 11개 고속도로가 달린다. 철도시설도 대폭 확충돼 여객과 물류 수송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17일 고속도로 신설 현황과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토대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 고속도로는 사통팔달

충남도는 현재 충남지역을 가로 지르거나 지나는 7개의 고속도로에 4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세종시와 내포신도시(도청이전 신도시)가 들어서고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고속도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건설되는 고속도로는 서울∼세종시, 당진∼천안, 당진∼서산 대산, 제2서해안선 등. 현재 고속도로는 경부, 호남, 서해안, 대전∼통영, 천안∼논산, 당진∼대전, 서천∼공주선이다.

2018년까지 2조6000억 원을 투입해 서울∼세종시 간에 건립할 제2경부고속도로는 총연장 128km, 왕복 4차로로 현재 기본설계를 하고 있다. 2018년까지 1조9971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당진∼천안 고속도로(43.7km·왕복 4차로)도 역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6361억 원이 투입되는 당진∼대산 고속도로(24.3kmㆍ왕복 4차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노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정부는 당초 경기 시흥시와 홍성군 광천읍을 연결하려 했으나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충남 내륙을 거쳐 전북 새만금지구로 연결하는 쪽으로 노선을 개발하고 있다.

○ 철도교통도 거미줄

충남도는 국토해양부가 3월 수립할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11∼2020년)에 도에서 요구한 8개 사업(추진 중 3, 신규 3, 추가 검토대상 2)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은 호남고속철도(충남도 구간은 230.9km 중 55.8km), 서해선 복선전철(광명∼홍성 98.3km 중 43km),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신성∼주포, 남포∼간치 33.1km)이다.

2011∼2015년에 새로 시행할 사업은 장항선 복선전철(신창∼대야 122.1km 중 107km)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조치원을 경유하는 노선과 직결노선을 모두 계획에 포함시키고, 사업시행은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2016∼2020년에는 계룡∼조치원∼대전∼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이 노선을 논산까지 연장하고, 사업추진 시기도 전반기(2011∼2015년)로 앞당겨 줄 것을 대전시와 공동으로 건의했다.

아울러 인주(아산)∼안흥항(태안) 서해산업선과 대산항(서산) 인입철도도 추가 사업으로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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