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2시50분 경 경남 창원시 마산동부경찰서 소속 산호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강모(42) 경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강 경사는 이날 오전 2시25분 경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노래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는다는 사기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의자를 연행한 직후 파출소 책상에 앉아있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경사는 피의자 연행과정에서 동료 경찰의 팔을 무는 등 피의자의 난동을 부리는 것을 제압하고 파출소로 돌아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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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