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이사진이 새로 구성돼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외환은행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새 상임이사 후보로 행장에 내정된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과 장명기 외환은행 수석부행장(재선임)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오세종 전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과 정광선 중앙대 명예교수, 천진석 전 하나증권 대표, 홍은주 전 iMBC 대표, 하용이 전 한국은행 홍콩사무소장 등을 추천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의 사내이사는 상임이사 2명과 현 대주주 론스타 측 비상임이사 3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사외이사도 새 대주주인 하나금융지주 측 인사 5명이 새로 들어옴에 따라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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