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기기술 개발 한우물라인인포 호남 대표 업체 육성
서 대표는 전기산업기사로 시작해 34년 동안 전기·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해 최고의 기술자로 인정받은 뚝심의 기능인이다.
195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그는 홀어머니 밑에서 농사일을 거들다 군산공고에 입학해 기술을 배웠다. 졸업 후 1976년부터 금성전기와 삼성전자 등에서 일하며 광케이블 전송장비와 무선장비 연구개발 업무에 참여했다. 1993년 라인인포를 창업한 그는 18년간 각종 통신장비와 구내 건물 통신공사 등 전자시스템사업과 폐쇄회로(CC)TV 같은 정보통신 장비 개발 등에 주력하면서 자신의 회사를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정보통신업체로 키워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