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 e편한세상’ 32개동중 2422채 건설그중 1153채 일반분양
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세상’
○ 평촌신도시의 생활인프라 공유
‘의왕 내손 e편한세상’ 단지 옆 흥안로 바로 너머에는 평촌신도시가 있다. 따라서 1990년대 개발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평촌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이나 교통망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의왕시 내의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뿐 아니라 차로 10분 거리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안양 및 평촌 일대의 대규모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4호건 인덕원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47번 국도, 흥안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봉담 간 고속화 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주변 신도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서울 사당동, 구로디지털단지 등과 평촌역 안양역 등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 6개가 지난다.
○ 중소형 물량 위주의 에너지 절약 아파트
이 단지의 일반 분양 물량 중 약 80%인 918채는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다. 따라서 내집마련을 목표로 하는 평촌, 의왕 일대 30, 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특히 폭이 2m인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활용도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한 것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영석 분양소장은 “발코니폭이 1.5m로 제한되기 시작한 2006년 이전에 사업승인이 났기 때문에 2m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110m²형의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길이가 1.5m인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6.6∼9.9m²가량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실내가 한층 넓어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넓고 단지 인근에 3개의 공원이 있어 녹지 공간이 넓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