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유미의 남편이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제작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하유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서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홍콩인 남편 클라렌스 입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하유미는 “남편이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 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고 ‘영웅본색’과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하유미 팩’으로 12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연예계 대박 CEO로 등극한 하유미는 돈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남편은 내 출연료를 정확히 모른다. 제대로 안 가르쳐줬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7일 밤 12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