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m 108층 관광리조트 건축 심의 착수… 2016년 완공작년엔 108층 월드비즈니스센터 건축설계 변경 허가 받아
지난해 연말 건축설계변경허가를 받은 부산 해운대 우동 센텀시티 내 108층짜리 월드비즈니스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들어설 예정인 108층 월드비즈니스센터(WBC·일명 솔로몬타워)가 지난해 말 건축설계 변경 허가를 받았다. 이어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설 예정인 108층 해운대관광리조트에 대한 건축 심의가 시작됐다. 두 초고층건물의 높이는 WBC가 418m, 관광리조트가 477.8m로 알려졌다. 완공 예정 시기도 2016년으로 같다.
부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관광리조트에 대한 건축 심의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심의는 건축계획(다음 달 3일), 구조(〃 4일), 방재 및 설비(〃 8일), 교통(〃 9일) 등 전문위원회와 본위원회(〃 24일)를 거친다. 심의를 거친 뒤 건축설계 변경 허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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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롯데건설, 한진중공업, 청안건설 등 20개사가 참여한 시행사인 트리플스퀘어 측은 심의 통과와 설계변경 허가가 나는 대로 시공사를 선정한 뒤 3조4000여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890여 실에 달하는 주거시설 분양은 10월경으로 잡고 있다.
15일부터 건축심의에 들어간 108층짜리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 조감도. 사진 제공 부산시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종다양성협약(UNCBD)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협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사무국은 독일본에 있다. 심각한 가뭄과 사막화를 겪는 국가에 재정 및 기술 지원을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 피해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도 추진한다. 4차 총회까지는 해마다 열렸다. 5차 총회부터는 격년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