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차연장 환호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이 11일 용인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방문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71-68로 승리해 8승(19패)째를 올렸다. 정선화가 23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교체 없이 50분을 뛴 김영옥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21득점하며 승리를 거들었다. 2위 삼성생명이 2연패하며 20승 8패가 돼 선두 신한은행(25승 3패)은 정규시즌 우승 매직 넘버가 2로 줄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