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부산 기장군 시랑리 일원에 신·재생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빌리지가 조성된다. 사진은 태양광 에너지 설치 조감도.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기장군 시랑리 일원(일명 공수마을) 단독주택 146필지 10만12432m²(약 3만 평)에 디자인빌리지를 만든다”고 9일 밝혔다. 이곳에는 태양광발전 설비, 집광채광 설비,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 송정해수욕장이 위치한 데다 원자력발전소 및 동남권원자력병원과도 가까워 창조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