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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 2개 온천관광 개발사업 취소

입력 | 2011-02-09 03:00:00

세화송당지구-중문색달단지




제주시 세화송당온천관광지구와 서귀포시 중문색달온천관광단지 등 2개 온천관광 개발사업이 취소됐다. 제주도는 2004년 7월 초 공사를 중단한 이후 현재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은 세화송당온천관광지구 개발사업 공동 시행자인 제주온천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 ㈜제주온천에 대해 개발사업 시행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01년 10월 구좌읍 세화리 및 송당리 일대에 온천관광지구를 조성하는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받았지만 2004년 7월 공사를 중단한 후 현재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았다.

중문색달온천관광단지도 2009년 2월 초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받은 뒤 현재까지 착공조차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투자자 1200여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