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27일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가장 먼저, 가능한 한 조기에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에서 FTA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콜롬비아와 파나마를 방문하지 않는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또 "미 무역대표부 등은 파나마와 콜롬비아(와의 FTA)에 대해 계속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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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 대변인은 "한미 FTA는 주요한 성과이며 한미 양국의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 FTA 이행법안을 언제 제출할지를 묻자 "우리가 언제 의회에 그 협정을 제출할지에 대한 정확한 날짜는 갖고 있지 않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이 정부의 최우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를 마무리하기 위해 가능한 한 신속히 일할 수 있도록 의회의 동료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공화당이 요구하는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 이행법안 제출 여부에 대해서는 "새로운 뉴스가 없다"면서 "대통령은 이를 마무리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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