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000만원 사인 김주찬도 동행
지난 15일 먼저 사이판으로 건너간 투·포수조에 이어 롯데 야수진이 20일 오후 9시 김해공항에서 사이판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티켓 수속 과정에서 KBO로부터 연봉조정 결과를 통보받은 이대호도 물론 동행했다.
이에 앞서 이대호와 함께 ‘유이’한 연봉 미계약자였던 외야수 김주찬도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2000만원 인상된 1억7000만원에 새해 연봉 계약을 맺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