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물량 40%↑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업계가 속속 ‘비상 태세’를 갖추고 있다. 업체들은 올해 설 명절 택배 물량이 지난해보다 최소 20%에서 최대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 설 선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설날(2월 3일) 전에 물건이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하려면 가능한 한 1월 25일 이전에 택배 의뢰를 해야 한다고 업체들은 조언했다.
업체들은 설 선물 배송 접수를 29일경에 마감한 뒤 추가 접수를 받지 않고 배송에만 전념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물량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콜센터 전화 통화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해 택배 의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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