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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현빈, 2011년 베스트 ‘따도남’ 등극

입력 | 2011-01-10 10:39:42


 배우 현빈이 2011년 베스트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에 등극했다.
 
최근 플로렌 치과에서 2011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총 429명을 대상으로‘부드러운 미소를 갖고 있는 드라마 속 따도남은 누구?’라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빈이 선배 배우 배용준을 제치고 219명(51%)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배용준은 188명(43.8%)의 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플로렌 치과 측은“현빈은 ‘시크릿가든’ 속에서 세련된 외모와 맑고 순수한 감성을 갖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선보였다”며 “극중 현빈이 하지원에게 맑게 웃어 보이는 미소는 여심을 사로 잡는 사랑의 묘약과 같은 효과가 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따뜻하게 웃는 현빈과 같은 남성상이 당분간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현빈,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시크릿가든’은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으로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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