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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전세 강세속 매매가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

입력 | 2011-01-10 03:00:00


 

새해 들어 ‘전세’ 강세가 이어지는 반면 매매시장은 ‘겨울잠’에 들어간 듯 잠잠하다. 치솟은 전셋값에 못 이겨 소형 아파트 매매를 찾는 수요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싼 인근 전세 매물을 먼저 찾는 분위기다. 거래량도 많지 않아 당분간은 매매가 보합세 속에 전셋값만 오르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와 같았다. 서초와 양천(이상 0.02%) 두 곳만 조금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변동이 없었다. 경기 신도시는 산본(0.07%) 평촌(0.04%) 분당(0.03%) 순으로 올랐고 일산과 중동은 변함없었다. 서울과 경기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안양(0.06%) 광명, 군포, 의왕(이상 0.04%) 오산과 평택(이상 0.03%)이 올랐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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