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항구도시 리보르노의 한 호스피스 병원에서 인간광우병 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6일 보도했다.
이탈리아에서 인간광우병 환자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사망자는 2003년 1년 여 동안 투병하다 숨진 시칠리아 출신 여성이다.
광고 로드중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광우병 또는 소 해면상뇌증(BSE)에 감염된 육류의 섭취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vCJD 발병 건수는 모두 275건이다. 이 가운데 영국이 170건으로 가장 많고, 이스라엘 56건, 프랑스 2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광우병 감염이 의심돼 도살된 가축은 약 19만 마리에 달하며, 영국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영국 정부가 소와 양 등 가축을 대규모로 도살한 이후 광우병 확산은 일단 차단됐으나, 개별 발병 사례는 계속 보고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별판 없는 장군차가 웬말” 나흘만에 없던일로☞ 혹시 내 컴퓨터도… 좀비PC 확인법은?☞ 구제역 난리통에…전북도의회 의장 해외 골프여행 ☞ “능력 없으면 낳지 말지”…중학교 여교사 막말☞ 여성의 눈물, 남성호르몬 감소시켜…‘무기’ 맞네☞ 절도범에 미제사건 171건 덤터기 씌운 경찰☞ ‘도둑촬영’ 日방송사, 김연아측에 공식 사과☞ ‘불구속 기소’ MC몽, 보름간 호주 행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