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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가락시장 현대화 4월 착공

입력 | 2011-01-06 03:00:00


가락시장 현대화 1단계 조감도.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1단계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공업체 선정 등의 행정절차가 끝나는 올 4월경 실제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은 2018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중 1단계는 송파대로변 용지가 사업 대상이다. 지하철 3호선과 8호선이 연결되는 구간으로 대지 5만4828m²(약 1만6600평)에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지어진다. 소매시설과 업무,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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