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상식 끝난후 이의제기로 홍선수 “남은경기 출전않겠다”
홍석만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를 때도 T53등급이었지만 혹독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발달한 복근이 부메랑이 된 것으로 보인다. 홍석만처럼 주요 국제대회에서 등급을 공인받은 경우 다음 대회에서는 별도의 등급 판정을 받을 필요가 없지만 홍석만이 월등한 경기력을 보인 것이 발목을 잡았다. 홍석만은 15일 T54등급에 경기 배정을 받았지만 항의의 뜻으로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광저우=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