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11일 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짤막하게 전했다.
박 외무상은 모스크바 방문에 앞서 10일 평양에서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12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를 방문,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의제에 대해 "양자 관계와 가장 중요한 국제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외무상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4월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북한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기적으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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