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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장흥군 ‘은퇴자 정착촌’ 조성사업 본격화

입력 | 2010-12-08 03:00:00


전남 장흥군에 들어설 은퇴자 정착촌인 ‘정남진 로하스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정남진 로하스타운은 안양면 기산리와 비동리 일대 사자산 기슭 233만m²(약 70만6000평)에 도시지역 은퇴자와 귀농·귀촌자 등 모두 2500가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를 2014년까지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8월 장흥군이 서울의 컨설팅회사인 ‘랜드러버스코리아’와 협약(MOU)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은 군비 83억 원을 들여 전체 사업용지의 60%에 이르는 141만m²(약 42만7000평)를 사들였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