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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리 포터의 마지막을 즐기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20)이 서툴지만 귀여운 한국말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해리포터’의 7번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개봉을 앞두고 왓슨이 환하게 웃으며 한국 팬들에게 한국어로 짧게 인사하는 영상을 6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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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는 국내에서 누적관객 2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국내 개봉 시리즈영화사상 최초, 최다 관객의 기록을 세웠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리즈사상 최고의 오프닝 수익을 거둔 것은 물론 이미 세계에서 6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악의 화신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와 헤르미온느(엠마 왓슨), 론(루퍼트 그린트)의 위험한 여정을 그렸다.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그 첫 번째 이야기답게 위험한 사건과 운명의 대결, 수많은 전투와 마법학교 폭발 등을 146분 화면에 담았다. 15일 개봉.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