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해소” 장애인 위한 수화 통역 서비스도
이와 함께 초고속인터넷 기업의 특성을 살려 인터넷 중독 해소 활동에도 힘쓴다. ‘해피인터넷’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얻는 방식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자는 활동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인터넷중독 상담 및 예방 특강을 벌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만 36명의 임직원이 ‘해피인터넷 멘터’가 돼 전국 10개 중학교에서 인터넷 사용 시간관리에 관한 강의를 했고 올해도 40명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또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도 이 회사가 벌이는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청각 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을 위해 ‘106 수화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106번으로 전화를 걸어 통신 중계를 요청하면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문자메시지 또는 수화로 바꿔 전달해 주는 방식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