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은 현대사 1번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자리에서 열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착공식 참석자들이 2013년 완공될 박물관의 대형조감도를 올려다보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착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인촌 문화부 장관, 김진현 건립위원장과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정부수립유공자, 민주화운동 및 6·25전쟁 참전 인사, 경부고속도로 건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물관 설계를 맡은 이필훈 정림건축 대표는 “박물관은 본관 리모델링과 별관 일부 증축으로 이뤄질 것이며 광화문광장과 연계한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신달자 시인의 축시 낭독과 기원무, 터다지기 의식, 합창단의 합창으로 진행됐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