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는 15일 임신·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 ‘KB고운맘S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KB고운맘카드와 마찬가지로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며 출산·육아 관련 제휴사를 기존 6개에서 16개로 확대했다. 전월 결제실적이 60만 원 이상이면 전국 모든 병원 업종에서 월 2만 원 한도로 최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육아교육 관련 업종, 산후조리원 및 약국 업종 5% 할인 혜택을 전월 결제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원까지 제공한다. 임신부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신청서와 실명 확인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발급 자격 확인 후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