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만장굴 조명LED로 돋보이게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의 조명을 바꾸고 데크를 설치하는 등 탐방 환경을 개선했다. 사진 제공 제주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효율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시설하고 색깔이 변하는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탐방 포인트를 만들었다. 오정훈 제주도 자연유산총괄관리부장은 “만장굴 내부가 어둡고 장마철에는 바닥에 물이 많이 고여 탐방객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이번 작업을 통해 내부 환경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