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경제공동체 구성’ 7∼9일 국제포럼
세계의 석학들이 아시아경제공동체 구성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모인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위기 이후의 신세계 질서: 아시아와 주요 20개국(G20)’을 주제로 7∼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0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와 세계 경제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을 아시아 경제 통합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과 기 소르망 프랑스 문명비평가 등이 기조연설을 했다.
2회째인 올해는 국내외 각 분야 학회 및 기관들이 경제 정치 문화 비즈니스 과학기술 등 세션별로 발표를 한다. 이매뉴얼 월러스타인 예일대 석좌교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제럴드 롤런드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 신기욱 스탠퍼드대 교수, 에드워드 첸 홍콩대 교수, 겅샤오 컬럼비아대 교수, 박태호 서울대 교수, 페니 로 싱가포르 국회의원 등이 연사와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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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