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암 안성기·휴그랜트 등 초청
세계적인 골퍼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골프대회 미션힐스 스타 트로피가 28일 프로암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의 휴양지 하이난다오(海南島) 하이커우(海口)에 위치한 미션힐스 하이커우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를 비롯해 로레나 오초아, 안니카 소렌스탐, 그렉 노먼, 닉 팔도, 콜린 몽고메리, 장롄웨이 등 전 세계 유명 골퍼들이 총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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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에 참석한 로레나 오초아는 몇몇 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초아는 “적당한 때 옳은 결정을 했고 지금 행복하다”면서도 “현역 선수로 복귀할 생각은 없지만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나 에비앙, 브리티시오픈 등 몇몇 대회에는 출전할 마음이 있다”며 현역 시절에 대한 향수를 드러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