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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파일]중고생 19% “우울감에 자살충동”

입력 | 2010-10-16 03:00:00


중고교생 사이에서도 우울증과 그로 인한 자살 충동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부안)이 15일 공개한 ‘2008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우울감(2주 내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낌)을 경험한 중고교생은 38.8%나 됐다. 또 우울감으로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힌 중고교생도 18.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