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조트는 골프장 회원을 받지 않고 단독형 빌라를 분양받은 고객만 골프를 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 회원권을 포기한 것은 제주지역에 골프장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회원권 분양이 쉽지 않았기 때문.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 고급 휴양콘도미니엄에 주목했다. 338.8m²(약 102평)에서 479.6m²(약 145평)까지 단독형 빌라 107채를 짓는다. 분양가격은 22억7000만 원에서 38억 원가량이다.
전용풀장을 비롯해 800년 된 편백나무로 만든 히노키탕 등으로 국내외 상류층을 겨냥했다. 이 골프장 관계자는 “빌라를 구입하면 본인과 가족 등이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를 내지 않고 골프를 칠 수 있다”며 “국내외 상류층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속 안식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