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최희진 미니홈피 캡쳐]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작사가 최희진이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모두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희진은 이번 공방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글을 모두 삭제했다.
최희진은 8월27일 “가수 이루와 교제했다”면서 “이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의 아버지 태진아로부터 폭언 등 모욕을 당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최희진은 4일 밤 이루의 아이를 가졌지만 태진아로부터 낙태를 종용받은 듯한 내용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글 역시 삭제된 상태다.
한편 최희진은 4일 오후 탈진 및 탈수 증세로 모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