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월 9900원짜리 골프채(7번 아이언) 2만 개를 3일 만에 다 팔았으며, 6월에는 49만9000원짜리 풀세트 1000개가 1주일 만에 다 나갔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팔린 골프채 풀세트는 약 1500개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장은 “6월에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잇따라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면서 “예약 주문 건수가 500여 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2일부터 2주간 ‘가을맞이 골프대전’을 연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