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사진제공= 코미디TV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방송인 이파니(24)가 이혼 후 겪었던 상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파니는 케이블방송 ‘현영의 하이힐’ 최근 녹화에 출연해 ‘연하남’ 연예인의 적극적인 구애 때문에 받았던 상처를 털어놨다.
이파니는 “이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연하의 연예인으로부터 구애를 받았다”며 “하지만 당시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들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그 친구를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후 그 남자의 아버지가 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죽고 싶냐’ ‘방송생활 그만 두고 싶냐’는 등 갖은 모욕과 협박을 했다”며 “(나는)아무 잘못도 없이 그런 상황에 처하다 보니 마음이 아프고 상처를 받게 됐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성은이 자신의 연인 LJ와 있었던 ‘방귀사건’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은 15일 오후 10시 30분.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