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막 세계대백제전서 옛모습 그대로 재현
4월 2일 오후 대전 중구 선화동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금동대향로 오악사 연주보고회’. 국립국악단원들이 완함, 종적, 배소, 거문고, 북 등 백제 악기를 통해 ‘백제 아리랑’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사진 제공 충남도
복식 재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맡는다. 이 씨는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이 입은 두루마기를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유재룡 충남도 문화산업담당은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혼을 되살린다는 의미에서 백제 5악사의 복식과 악기를 복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