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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범 LG전자 인도법인장 ‘亞 최고CEO’ 선정

입력 | 2010-08-12 03:00:00


 9일(현지 시간) LG전자 신문범 인도법인장(가운데)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타타스틸의 네루르카르 사장(왼쪽)과 바스카르 차테르지 인도 산업부 장관에게서 ‘올해 CEO’상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LG전자

LG전자는 인도법인장인 신문범 부사장이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아시아 기업인들의 모임인 ‘경영자 브랜딩 협회’에 의해 ‘올해 최고경영자(CEO)’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신 부사장은 ‘인재 중시 최고 경영자상’도 함께 수상했다.

경영자 브랜딩 협회는 매년 우수 기업 CEO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직원들의 능력을 극대화해 인도법인을 LG전자의 강력한 글로벌 수출기지로 육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과 변화의 경영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지 고객을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