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제4, 5대 한밭대 총장을 지낸 설동호 총장이 19일 이임식을 가졌다. 그는 재임 기간 대학의 글로벌화와 산학협력 특성화, 취업률 제고, 교육역량 강화 등 여러 부문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 총장은 1988년 9월 한밭대 영어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한밭대 교수협의회 회장, 전국 국공립대 교수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6대 총장인 이원묵 교수(58·화학공학과)는 26일 취임식을 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