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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TOWN]하이스트 학생 ‘심포니’ 설문조사

입력 | 2010-07-19 03:00:00

“토론식 수업 가장 좋아”73%…“공부에 큰 도움” 64%




타임교육은 4월에 심포니 수업을 받고 있는 서울과 울산의 하이스트 학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포니 수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심포니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포니 수업은 토론수업에 효과가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학생의 64%가 ‘심포니가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답했다. 42%의 학생은 ‘심포니 수업 시간이 부족하므로 시간을 늘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41%는 하이스트 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심포니 수업’이라고 답했다. ‘심포니 수업이 어떤 부분에서 가장 효과가 크냐’는 질문에는 73%의 학생이 토론 수업이라고 답했다.

타임교육 하이스트 관악캠퍼스에 다니고 있는 이상현 군(10)은 “심포니 수업을 듣기 전에는 혼자만 틀린 것 같아서 질문하기 망설여졌는데 심포니를 통해 다른 학생들도 틀리는 부분이 나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수업을 듣는 한 초등학생은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기 전에 선생님이 나의 풀이법을 미리보고 문제점을 파악한 뒤 꼼꼼하게 가르쳐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석교 기자 stay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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