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제10회 국제 녹차, 진생베리 심포지엄’(한국식품과학회 주최·㈜아모레퍼시픽 후원)에서 뷰코브스키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녹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을 3개월간 섭취한 결과 감기나 독감 증상이 30%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면역 체계를 연구하는 뷰코브스키 교수는 이 같은 녹차의 효능에 대해 “카테킨이 사람 면역계의 T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인삼열매를 활용한 화장품도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비비(V=B)프로그램 ‘예진생 진생베리 보액’과 설화수 ‘자음생 크림’의 원료로 인삼열매를 사용한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