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리스 밀란의 부친인 로드 밀란이 현대차 ‘스쿠프 터보’로 출전해 전륜구동 양산차 클래스에서 우승을 거둔 적이 있다.
리스 밀란은 이번에는 무제한 클래스에 출전해 10분대의 벽을 깨며 종합우승과 신기록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로 양산차 2WD 부문에서 클래스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바 있다. 이번에 출전하는 경주차는 전문 레이싱카의 섀시에 제네시스 쿠페의 3.8L 엔진을 개조해 넣었으며 775마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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