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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푸르게 건강하게

입력 | 2010-06-22 03:00:00


투수는 12초 안에 공을 던지도록 하고, 5회가 끝난 뒤 실시되던 클리닝 타임을 없앴더니 경기 시간이 12분 단축됐다. 조명에 사용되는 전기도 6%가량 줄었다. 올해 프로야구에 처음 도입된 ‘그린스포츠’ 캠페인의 효과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고, 쓰레기는 최소한으로 줄이자는 ‘그린스포츠’ 정신이 다른 종목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