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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7 - 6 한화 (대전)
역전 투런…한화만 만나면 펄펄
15일 경기 전, KIA 조범현 감독은 나지완(사진)을 걱정하고 있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서 빠진 후 눈에 띄게 기운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16일, 이번엔 한화 한대화 감독이 프리배팅 중인 나지완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저 녀석 요즘 감이 안 좋았는데 우리 팀 덕분에 살아난 것 같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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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배영은 기자 yeb@donga.com